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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알아가기

투자심리학 - 첫 번째, 이성과 감정의 전쟁

by 대박 썬도리 2023. 5. 9.

 

 

 

투자심리학이란 무엇인가

투자심리학은 경제학과 심리학의 교차 분야로,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이 분야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투자와 관련된 심리학적인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이해이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심리적 요소를 경험한다. 이러한 요소는 감정, 인식, 태도 등이며, 이들은 종종 정확한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 그래서, 투자심리학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요소를 이해하여, 투자의 실패를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투자심리학의 연구 결과는 투자자들의 인식, 불확실성 감수능력, 이익과 손실에 대한 인식 차이, 경험의 영향 등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투자심리학이 이전에는 비교적 무시되는 분야였으나, 최근에는 투자자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이 분야가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관심은 투자 결정에 있어서 투자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투자심리학의 역사

투자심리학은 최근 몇십 년 간 발전해 왔으나 이 분야는 이미 19세기말부터 존재했다. 1870년대 말에는 윌리엄 제임스가 채권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결정과 그들이 경험한 감정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20세기 초에는 키네스트론 투자회사의 창립자인 알프레드 코울즈(Alfred Cowles)가 주식시장에 대한 통계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투자심리학이 학문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였다. 이때는 이코노미스트인 다이엘 카뇰머(Daniel Kahneman)와 앰로스 트버스키(Amos Tversky)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이들은 주식시장에서의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 방식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 이들이 제안한 "전망이론"은 현재까지도 투자심리학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투자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심리학은 더욱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로 인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성과 감정이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투자 결정에는 이성적인 측면과 감정적인 측면 모두가 영향을 미치며, 이 둘은 서로 상충할 때도 있다. 이성적인 결정은 분석적이고 계산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감정적인 결정은 직관과 감정에 따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이성적인 결정은 투자자가 분석적으로 투자 대상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하고, 현재의 가격과 비교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결정은 대개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감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이성적인 결정은 미래의 잠재적인 수익과 위험을 고려하며, 투자자의 재정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반면 감정적인 결정은 투자자의 직관과 감정에 다른 판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정은 자극에 따라 대단히 빠르게 이루어지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보다 더 많은 감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감정적인 결정은 대개 주변의 상황이나 기존의 신념, 불안감 등이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결정은 대개 빠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이성적인 결정과 감정적인 결정 중 어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투자자는 둘 다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잘 조합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감정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더욱 지속 가능하며,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요약하자면, 이성적인 결정과 감정적인 결정 모두가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이 둘은 서로 상충할 때도 있다. 이성적인 결정은 분석적이고 계산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하며, 감정적인 결정은 직관과 감정에 따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이성적인 결정은 대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감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반면 감정적인 결정은 자극에 따라 빠르게 이루어지며, 이성적인 판단보다 더 많은 감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이성적인 요소와 감정적인 요소는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성적인 요소는 투자 대상의 잠재적 가치와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감정적인 요소는 투자자의 직관과 감정을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조화롭게 결합하면 보다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감정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이성적인 이성적인 요소가 무시된다면, 투자 결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과도한 낙관주의로 인해 가치가 없는 주식을 매입하거나,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해 이성적인 분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성과 감정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투자 결정에 앞서 자신의 투자 목적과 투자 전략을 명확히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성적인 결정과 감정적인 결정 모두가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러한 방식은 더욱 지속 가능하며,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투자 심리학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행동 패턴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큰 동기가 된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걸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행동 패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간의 행동 패턴은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며,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비교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인지적 능력, 지식수준, 인식된 위험 수준 등이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제 가능한 변수를 고려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찾아내는 등의 행동을 취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 패턴은 투자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개인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전한 선택을 하기 위해 현금 보유에 더 선호적이 된다. 또한, 자신의 인지적 능력과 지식수준에 따라 주식, 채권 등의 투자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투자 심리학은 이러한 인간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예측하고 설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인간의 행동 패턴은 투자 심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 "언더리액션"과 "오버리액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언더리액션은 개인이 정보를 받았을 때 그것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정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반면, 오버리액션은 정보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즉, 정보를 과도하게 고려하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 패턴은 투자 심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행동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들은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행동에 더욱 높은 가치를 둔다. 이것은 금융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 주식이 상승했던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경향은 지속된다. 이는 "상승한 주식은 또 상승할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이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은 상승한 주식을 더 많이 사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가끔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버블 경제" 현상에서는 금융 시장이 비합리적으로 과열되어 있는 상황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비합리적인 행동을 따르게 된다. 이 경우, 이러한 비합리적인 행동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행동 패턴은 투자자들이 어떻게 투자를 결정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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